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0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 (문단 편집) === 콘스탄티노폴리스 === || [[파일:external/az616578.vo.msecnd.net/6360794513233694721004192386_greco-romain-constantinople-vue-generale-1.jpg|width=100%]] || || [[파일:pdPjJHD.png|?width=100%]] || || 현재 이스탄불 지도 위에 표시한 콘스탄티노폴리스. 파란색 선 안이 동로마 제국의 수도인 '테오도시우스 성벽 안의 콘스탄티노폴리스'로, 오늘날 이스탄불의 파티흐(Fatih) 구이다. 검은색 선 안은 금각만(골든 혼)이다.[*출처 구글맵] || 콘스탄티노폴리스는 이전부터 경제적, 정치적 중심지로서 [[아시아]]와 유럽을 잇는 아주 중요한 통로였다. 콘스탄티노폴리스의 [[보스포루스 해협]](노란색 구역)은 폭이 1 km 가량밖에 되지 않는 데다가 가장 좁은 폭은 750 m밖에 되지 않는다. 때문에 사람과 물자를 손쉽게 옮길 수 있었다. [[지중해]]를 통한 해운으로 물건을 수송하는 [[상인]]들로써는 최대의 경쟁자이면서, 넘을 수 없는 장벽이나 다름없었다. [[콘스탄티노폴리스|도시]]는 아시아와의 교역에서 막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었고, 동방의 [[비단]]들은 이 통로를 통해 들어왔다.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했다. 그리고 [[보스포루스 해협|해협]]을 강 건너듯 건너가면 되니, 군대를 옮기기도 쉬웠고, [[흑해]]와 [[지중해]]가 만나는 유일한 지점으로, [[보스포루스 해협]]의 통제권을 쥐고 있다면 [[흑해]]를 장악할 수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. 정치적 중요성 역시 상당했는데, 당시 동로마 제국은 [[로마 제국]] 그 자체였으며, [[로마 황제]]는 이후 유럽에서 다시 없을 대제국의 주인이었다. [[중동]]부터 [[스페인]]까지 로마 황제 직함이 먹히지 않는 곳은 없었고, 유럽의 다른 모든 [[왕]]들보다 더 높은 직위였다. 따라서 당시의 군주들에게 콘스탄티노폴리스는 입맛 다시게 하는 도시였다. 또한 [[서로마 제국]]을 멸망시킨 [[오도아케르]]는 [[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|서로마 황제]]를 폐위시킨 뒤 그 자리를 계승하지 않고, 제위와 명목상의 황제로서의 권한을 모두 [[제노(로마)|동로마 황제]]에게 넘겼다. 그러면서 서한에다가 "'''로마 제국 황제 폐하께'''"라고 버젓이 써붙였으니. 따라서 동로마 제국의 황제 지위는 진정한 로마 제국 황제였다. 애시당초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명칭 중 하나는 '''노바 로마''', 즉, '''새로운 로마'''였다.[* 교통 통신에 비해 지나치게 영토가 넓어진 로마가 스스로 4명의 황제를 뽑아야 했던 [[사두정치]] 기준으로 동방 정제가 선임 황제였고, 서방에 비해 압도적인 제국 동부의 경제력 및 군사력과 비할 바는 아니었기에 상납한 거나 다름없었다.] 이렇게 중요한 지점이기 때문에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세워진 이후부터 계속 침략이 있었다.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배후지인 [[트라키아]]는 평지 특성이었기 때문에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입구라고 할수 있는 [[에디르네|하드리아노폴리스]]를 지나고 나면 배후지의 특성상 콘스탄티노폴리스 코앞까지는 쉽게 다다를 수 있었다.[* 이런 이유로 하드리아노폴리스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방어하는 마지막 관문이자 동로마 제국의 중심 도시 중 하나였다.] 그러나 본격적인 문제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코 앞에 당도한 뒤부터였는데, 위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, 적이 접근할 수 있는 서쪽 통로에는 험준한 산들이 기다리고 있었고, 그쪽은 악명높은 테오도시우스의 3중 성벽(파란색 선)이 기다리고 있었다. 아무리 좁다 한들, 보스포루스 해협을 건너는 것은 굉장한 도전이 필요한 일이다. 게다가 건너편에는 한 겹뿐이지만,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가장 단단한 성벽이 기다리고 있었으니, 로마군이 이전에 [[시라쿠사]]를 점령할 때 한 뻘짓을 수없이 반복해야 했다. 남쪽(빨간색 선 안의 구역: 마르마라 해)은 보스포루스 해협에서 나오는 강한 해류의 영향을 받았고, 변변찮은 항구 시설도 없어, 거대한 도시를 점령할 만한 군대를 배치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. 북쪽의 금각만(검은색 선 안의 구역)이 가장 만만했는데, 방어군도 그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어서, 그곳에는 항상 엄청난 수의 함선이 상주하고 있었다. 말 그대로 천혜의 요새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